눈물없이는 들을 수 없는 친구의 이야기

친구 중에 좀 다른방향처럼 "보였던" 덕후가 하나 있습니다.

"국민"학교때부터 영화를 즐겨보다 고딩쯤 되니 덕후로 진화한 놈입죠. 중딩때부터 X파일 쳐보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미드덕후 타이틀도 획득

애니도 보긴 봅니다. 하지만 저처럼 닥치는 대로 다 보거나 하진 않고, 대세탄 놈들을 보는데 그치죠. (슬레이어즈라던가, 에반게리온이라던가, 그렌라간이라던가, 럭키스타라던가. 하지만 건담과 마크로스는 안 보려고 발악중)

여하간 그놈과 알고 지낸지 13년이 지나서야 저는 알게 되었습니다.

이자식 망가 매니아잖아!!!!!!!!!!

뭐, 취향은 존중합니다. 네. 저도 "2D는 빈유 츤데레를 좋아하지만 3D로 넘어가면 적유에 청순함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여하간 알고 지낸지 13년만에 19금쪽 얘기를 하다가, 이놈이 얼마 전에 저주받은 Fate/stay night을 봤다는게 생각나서 물었습니다.

"근데 게임은 안하냐? 저주받은 애니보다는 조금 나을텐데"

친구의 대답.

"하드용량 없어"

그래서 조금 더 꼬셔보려고

"야임마, 그거 항가항가씬 있어"

그랬더니 이어지는 친구의 대답

"(미연시는) 용량대 성능비가 딸려. 그거 보느니 성인용 애니(언어순화)를 보고 말지"


..........ㅠ_ㅠ)b

by 별자리점 | 2009/01/29 15:27 | 이판사판공사판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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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eercat at 2009/01/29 18:00
딴건 필요없고 진국만 빨아먹겠다는거죠 뭐.
Commented by 한국출장소장 at 2009/01/29 20:30
저는 빨리 본전(?)만 뽑자는 차원에서 CG만 봅니다(자랑이냐)
Commented by 클랴 at 2009/02/11 10:09
시간대 성능비도 딸리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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